다음은 천리안/ 정과동/11의 차원논의에 관한 글입니다. http://user.chollian.net/~zsjf/ >우리는 이 세상이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근데 그 집합이 어디에 있는지는 관심 뚝이에요. >세상의 모든 변화는 집합끼리 서로 박치기해서 집합이 붕괴하고 >새로운 집합을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 >이러한 개념의 핵심은 자기복제 곧 >위의 단계와 밑의 단계가 닮은 꼴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위를 둘라 나누면 밑이 되고 >밑을 둘 모으면 위가 되어야 해요. >즉 원소를 둘 집적하면 반드시 집합이 된다는 것입니다. >점 두 개를 모으면 선이 되어야 해요. >선을 쪼개면 점 두 개가 나와야 해요. > >이어짐과 끊어짐, 그리고 열기와 닫기 벌리기로 >우주의 삼라만상을 설명할수 있지요. >내일 축구해서 한국이 이길지 중국이 이길지는 알수없지만 >한국이 이기면 중국이 진다는 것은 알지요. >이건 규칙입니다. >한국이 이기면 중국이 지는건 규칙이에요. >우리가 아는 것은 규칙 뿐이지요. > >1차원 이어짐 >2차원 벌리기 >3차원 열기 >4차원 닫기 >5차원 끊어짐 >이렇습니다. 5차원에서는 끊어져버려요. 그래서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완성되어버리지요. > >이어짐+이어짐=벌리기 >벌리기+벌리기=열기 >열기+열기=닫기 >닫기+닫기=끊어짐 > >즉 >1차원+1차원=2차원 >2차원+2차원=3차원 >3차원+3차원=4차원 >4차원+4차원=5차원 >5차원의 성질이 끊어짐이므로 6차원은 없고 >이 전체가 다시 더 큰 집합의 1차원이 되는 것이죠. >5차원은 끊기(시간의 끊는 성질)이므로 구조의 완성입니다. > >이 우주의 기본규칙을 알면 모든 현상을 이해하게 되지요. >간단히 존재는 집합이며 집합은 생성,붕괴,소멸하여 새집합으로 옮겨가는데 >그 과정도 하나의 작은 집합이라는 것입니다. >수학은 집합에서 시작해 집합으로 끝나는 것인데 >이 집합의 생성(질), 유지(입자), 붕괴(힘), 해체(운동), 귀결(량)과정에 >대한 이론이 없어서 제가 그걸 만든 거지요. >이론들은 여기서 서로간의 비례관계입니다. > >1차원-(잇기) 하나를 지정하면 하나로 가만있는 성질 >2차원-(벌리기) 하나를 무한확장하는 성질 >3차원-(열기) 하나가 커지면 다른쪽은 작아지는 성질 >4차원-(닫기) 하나가 커지면 다른쪽도 같이 커지는 성질 >5차원-(끊기) 작은 하나와 큰 하나가 비로 환원(소거)되는 성질 > >(이 성질들은 기하학이므로 그림을 그려야 정확한 설명이 가능함) >이러한 전개는 논거와 진술의 무한순환을 막고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규칙으로 일반이론으로 설명됨. > >위 규칙을 성립시키기 위한 일반이론의 다섯가지 규칙. >5. 무에서 유가 생겨나지 않는다. >4. 늘어나거나 즐어들지 않는다. (열역학 제1법칙) >3, 작은 그릇에 큰 그릇을 담을 수 없다. >2.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일방진행한다. (열역학 제2법칙) >1. 시간에서 증가한다. > 직관력의 탁월함은 이미 많은 이들이 명상이나 道, 정신수양으로 얻을 수 있는 지혜임을 입증했읍니다. 예수 석가 공자 도사들이 수학이나 물리를 과학적으로 배우지 않고도 우주을 論했을 때, 그 수준과 格을 문제에 대한 원리를 적용하여 답을 구하는 방식과 수준 차이로 해석하면 안될 것입니다. 사물을 이해하는데는 사실 원리를 적용하는 것 보다 개괄적으로 통털어 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죠. 그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방법이고 쓸모도 상당하지요. '여기서 집합개념이 등장한다. 집합에는 여러 종류도 있을 수 있다. 단순화 시키면 좋을 것이다. 이해하기가 좋고 손가락 5개에서 가지고 놀자니 인간의 기준에 손바닥에 맞춰 세상과 차원을 논해야 한다.' 여기까지 아무 문제 없이 얘기을 전개하듯 몇일 궁리하면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명상가와 직관력으로 세상을 보려는 이들에게는 그 이상 편리한 무기는 없어 보입니다. 세상은 五里霧中이고 과학은 아직 완성 된 것도 아니고 無主空山에 거하는 자칭 도사는 너무도 신기하게 쉽사리 만들어지죠. 자칫하면 정신병자 취급하려거나 오해의 소지를 몰상식한 자로 몰리지만 않으면 유아독존 자유로움에 그 이상 편한 것이 없다는거죠. 세상은 神이 만들었다거나 5가지 집합에 닫혀있다거나 맘 착하게 쓰며 죽어서 지옥에 안간다는 식은 새로운 논리도 어려운 사유의 전개도 아닙니다. 그저 누구나 궁리하면 눈껍풀이 닫히고 열리는 단순함에도 숱한 사상과 이론이 설명된다는 전개는 할 수 있죠. 직관이 원리를 풀어 문제의 답을 구하기에서는 대단히 비효율적이란 것이 확률에서 답구하기를 보면 알 수 있읍니다. 직관이 사용되는 곳은 그래서 답 구하기에는 맞지 않고 사물이나 원리를 느낌으로 이끄어내는 상상력이나 착상(아이디어)에 잘 어울리죠. 그리고 명상이나 정신수양의 귀중한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문제는 그 직관이 지식의 문제의 답구하기에 있어서 인간적 한계의 도약적 사용에 가치가 있는 것이지 무조건 자기들 인생관을 형성하는 도구로 사용해서 얻어지는 것이 우월할 수 있다는 논리는 받아드리기 뭣하다거죠. 저의 마방진 연구에서도 직관력이 사용되었읍니다. 4방진의 배열원리 구하기에 진이 빠질 무렵, 깊고 지루한 계산 보다는 꿈이나 공원에서의 무의식과 바람결에 원리가 불연듯 행운삼아 얻어지길 바랬죠. 87년 [구조체의 해법]의 발견도 4방진연구의 자료의 바탕 위에 고난의 결정체이였읍니다. 생각을 쥐어짜내 얻은 직관적 행운의 결과이였고요. 어느날 갑짜기 마방진 세계관이 형성된 것이 아니고 더더욱 명상의 시간만으로 얻어진 것도 아닙니다. 마방진 문제의 답을 구하기를 숫자더미에서 헤메이다 드디어 길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객관적으로 답이 얻어지는 해법의 원리로써 막연한 범주적 다의적 해석과는 다른 인생관이죠. 님의 세계관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가 있어야 평가될 사항으로 보여집니다. 일찌기 그누구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도 우주는 이해될 수 있으니 과학적 이론과의 마찰은 가급적 유보하면서 이론의 확고한 정립의 시기까지 논쟁대결에 낭비성을 피해가길 권하고 싶죠. 우주세계는 과학적 이해의 도구로만히 최선책인가? 결코 그렇지는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바 마방진 처럼 단순한 주제의 문제라도 갖고 그 답이 독보적으로 유도되는 님의 이론이길 고대하며 그 답의 정체와 평가논의에 구체성이 드러나야 님의 이론적 가치를 믿고 마방진에서도 도입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마방진은 숫자더미의 집합이고 그 배열은 조건값에 닫혀 무수한 배열이 등장해도 균형은 한점의 오차 없이 완벽한 균형을 요합니다. 님의 세계관이 5손가락 걸린 손바닥 넓이라면 본인은 그 손바닥으로 가린 태양의 크기만 하다고 하면 믿어지겠읍니까? 그얘기를 이미 정과동 영혼논의에서도 했읍니다. 님의 정교한 이론의 구체적인 문제의 적용예를 보고 싶을 따름이죠. 이미 마방진의 道의 경지에 도달하여 고독한 산행중 이도 뭐든 한수 두수 배우고 싶으니까요... http://www.chollian.net/~jk0620/ ms(magic square)master:jl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