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3375/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4월 19일 07:55 │ │ ▶ 제 목 : 나의 문학의 흔적 │ └───────────────────────────────────┘ 문학적인 일상 수다꺼리에 웬 걸? 소설창작을 습작기를 걸쳐 본 이들이면 작중인물의 그 다양성에 놀라며 그인물이 가진 지식과 인생관 철학에 방향감각을 아는 일은 중요하다. 자기인생의 간접적인 모형일때도 있으니...... 73년도 83년도 까지 실제 본인은 작가 지망생으로써 10여년간 신춘문예에 출품을 하였고 습작기의 장편소설도 문예 월간지에 출품도 하였읍니다. 결과를 보면 저는 입선 한편 없이 실패한 작가 지망생이였읍니다. 그러나 문학의 이상과 진실을 좀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결코 문학적인 매력과 여운을 잊을 수가 없지요. 문학은 철학적 理想과 과학적 理性을 요구하며 극한상황 아래에서 인생에 의미를 찾아주고 종교와 과학이 제시할 수 없는 인간미를 언어로 향기롭게 하지요. 문학을 한다는 것은 다양한 주제에 인간의 소리들을 들고 그 내용을 어렴푸시나마 알때 문학이 필요한 인간의 모습은 감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저는 작년 한해 많은 인생의 얘기를 이곳에서 했고 그것을 목록화 하여 인터넷 홈페에지에 올렸지요. http://www.chollian.net/~jk0620/ 그러나 이곳에서 인터넷까지의 통로가 막힌 것을 새삼 알았고 저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없었지요. 제가 여러분에게 접근해야하는 선택에 이르렀답니다. 이제는 다른 주제를 소개하면서 이곳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군상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하는 것입니다. 마방진의 얘기와 수의 징크스, 철학 ,정신과 동호회에서 논하는 주제에 논쟁 따위도 문학적인 요소는 얼마든지 있기에 선별적으로 소개해 드리려는 것이죠. 문학을 이해하려면 언어로 엮은 그 모든 것에 다양성을 보았을 때 작가나 독자도 참된 작품의 기준을 알게 되리란 소신을 가지고 있지요. 다양한 주제와 높은 이상의 조나단 갈매기의 꿈을 가지므로써 현실의 밀폐감에서 새로운 출구가 보일듯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의 타분야의 얘기도 이곳에서 소개하는 바 입니다. (알아주든 말든.....) 다음 내용은 상식적으로도 중요한 내용 같아 천리안 정신과학에서 본 내용에 저의 의견을 담았읍니다. > >우주의 비밀 텐서그리티......! >텐서그리티를 아는가? (한겨레 21 참조) 텐서그리티를 안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런 말이 나온다. > >/자연의 책은 기하학에 의해 다시 쓰여져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생물학자 톰슨이 갈릴레오의 말을 인용해서 >한 말이고 갈릴레오는 플라톤에게 인용했으며 그것을 >한겨레 21이 인용하고 있고 나는 또 그것을 인용한다. >기하원리가 곧 우주의 기본원리라는 점은 >내가 누누히 강조해 온 바다. > > 저의 세계관이 마방진의 數의 배열로 보는 것과 유사한 >기하원리가 곧 우주의 기본원리라는 점은 >내가 누누히 강조해 온 바다. 數의 관점에서 세계관을 가지신 것 같군요. 마방진은 기하학 공간에 수열을 대수학적으로 조건값을 구하고 있지요. 그런 점에서 설명하신 내용에 참고될 사항이 많아 약간 흥미롭지요. 저의 세계관을 설명할 자료가 너무도 부족 했거든요. >텐서그리티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인장력과 수축력에 대해 >기하학적으로 안정된 구조이다. 여기서는 두가지 형태를 >예시하고 있는데 요는 이런 기하학 원리가 생명체의 진화원리로 >채택될수 있다는 것이다. >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내가 전부터 강조해오던 구조론과 >부분적으로 일치하기 때문이다. 구조는 곧 시스템이며 그것은 >외부의 어떤 물리적 충격에 대해 그 힘이 전체에 골고루 >분산되는 정도를 말한다. 안정된 구조, 완벽한 시스템은 어떤 >물리적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는다. 그것은 풍선이 힘을 >골고루 나눠 가지므로서 터지지 않듯 힘을 분산하여 가지기 때문이다. 어떤 현상에 구체적인 예를 설명해주신 것 까진 좋았읍니다. 저처럼 마방진의 [구조체 해법]으로 1만방진 따위의 배열수를 순간적으로 몇천만 가지 dispaly 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이론을 가지셨는지 궁금 합니다. > >텐서그리티란 그 실물모형인데 하나는 6각형 벌집구조이고 하나는 여섯 개의 막대와 그 끝을 연결하는 여러개의 끈으로 만들어진 모형이다. 요는 생명체의 자기복제 원리가 이 구조원리에 의지한다는 것이다. > >물론 자기복제 개념은 내가 제안하는 주장이고 텐서그리티는 >하버드대 도널드 인그버교수가 주장하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기하학원리 = 생명체 원리 = 우주원리 = 텐서그리티/ >라는 것이고 내 말은 그 모든 것을 > /자기복제 원리 = 집적이론/ >으로 풀이할수 있다는 것이다. "텐서그리티"란 용어의 생소함을 시인하며 좀더 용어 정의를 알고 싶군요. 간략설명으로 이해되어 연상되는 것은 마방진의 조건값과 너무도 닮았다는 겁니다. 전통적인 마방진은 가로세로 주대각선의 합을 동일하게 하는 것으로 그 배열의 수가 7방진의 경우는 9억개로 알려져 있듯 물질의 질량보존 법칙에 의한 다양한 물리화학적 변화에도 전체값이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에 배열의 다양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읍니다. 저의 비약된 가설은 우주의 별의 갯수와 지상에 태어났고 태어날 인간의 총수효에 값도 결정된 것으로 마방진의 세계관에선 보고 있답니다. 이것은 종교적 착상도 과학적 신념도 아니고 오직 마방진 [구조체 해법]이 제게 제공된 자연스런 결론이였읍니다. > >생명체 또한 건축원리가 적용된다. 그러므로 다윈의 >진화론은 부정된다. 이것은 진화론 전체가 부정된다는 것이 아니라 >적자생존이론이 부정된다는 것이다. >텐서 그리티의 원리를 따르면 돌연변이는 그 전체가 균형을 이루는 >현상에 배치되므로 태내사망하여 사산하게 된다. 사산하지 않은 경우 >진화의 의미가 없다. 마방진의 내부에 돌연변이 숫자란 용납되지도 않고 제맘대로 오가는 곳도 한정된 지역이고 임의 선택된 경우수에 지나지 않으니 텐서그리티의 원리적 현상과 유사 하군요. 덴서 그리티가 마방진의 원리를 다른 각도에서 설명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 >생명체도 알고보면 하나의 건축물이므로 어떤 변이가 개입하면 >그 영향을 그 전체가 고루 나눠가지게 되므로 그것은 비약적인 >진화로 나타나던지 아니면 기형아로 사산하던지 둘 중의 하나가 된다. > > 둘 중에 하나란 결론의 기준이 모호하긴 합니다. 사람이든 건축이든 불안전 상태에서 생존를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기형아로 태어나는 경우의 설명은 또다시 해석이 필요 하겠죠. 어떤 변이의 개입이 반듯이 진화와 퇴화의 양극화로 나타난다고 보긴 좀 그렇겠군요. 예를 구체적으로 들고 증명이 있기 전엔 가벼히 결론 짓기는 역시 그렇다는 겁니다. >누차에 언급했듯이 진화론을 구조론으로 풀어보면 진화는 >비약적으로 일어나며 잃어버린 고리는 없다는 것이다. 왜? 참으로 동몽이석 같은 이론 설명에 새삼 놀라게 되는군요. 마방진의 이웃하고 있는 배열 또한 전혀 잃어버린 고리가 없죠. a에서 극대점z 배열까지의 연관 관계는 한점에 흐트러짐없이 7방진의 첫번째 배열 1에서 마지막 7억번째 배열 까지 돌연변이 숫자의 개입은 전혀 없지요. 그렇게 보면 저역시 진화론의 돌연변이 개념을 부정적으로 보는 된셈인가요? >그것은 구조론의 자기복제 개념으로 충분히 설명되지만 >텐서그리티로도 풀어볼 수 있다. 이렇다. .../어느 하나의 부품에서 >인장력이 작용하면 구조전체에 인장력이 전달된다. 인장력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면 어느 특정 부재의 압축력이 증가하면서 >전체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 >구조는 곧 시스템구조이며 시스템구조는 건축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나는데 건축이야말로 기하학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또 증명되는 부분이다. >모든 건축은 이러한 텐서그리티의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가장 안정된 건축구조는 일본의 모 사원처럼 못 하나를 빼면 >그 건물 전체가 무너지게 되어있는 형태이다. 일본의 그 신사는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 딱 하나의 못을 사용하고 있고 >그 하나를 제거하면 마치 풍선이 터지는 것처럼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 > >역으로 그 하나의 못을 빼지 않으면 >어떠한 물리적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마방진이 그 얼마나 냉정하고 비정한 논리인가는 100만방진의 1에서 1조까지의 숫자를 넣어도 어느 한숫자가 제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조건이 전혀 성립되지 않죠. 자리를 잠시 비우는 일을 용납하지 않지요. 그 결과 100만방진은 1조개의 숫자중에 단한개의 존재여부에 대하여서도 마방진의 성립여부가 결정 됩니다. 이것은 인류의 현존하는 어느 개인의 존재 생사여부와 인류 문명의 진화적 성립 결정 여부를 비약해석 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진화론이 윤회설의 영혼의 혼란구도에 대해서도 이론적 근거를 빌려올 필요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