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3590/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5월 02일 08:03 │ │ ▶ 제 목 : re:제가 영혼을 본 걸까요? │ └───────────────────────────────────┘ > >등록자 : KIM9458 >등록일 : 98년 05월 02일 01:18 >제 목 : 제가 영혼을 본 걸까요? > > >7년전 1991년 여름때의 일이었습니다. >제가 한 낮 오후 2시경 잠시 피곤에 겨워 >제 방에서 자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한참 곤하게 자고 있는데 누군가 제 몸위에 타고서 >제 목을 감싸안고 있는게 어렴풋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전 제 형이 잠자고 있는 저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형이 그런 걸 좋아해서 종종 그러곤 했거든요. > >제 몸위에 있던 건 사람이 아니더군요. >그건 하얀 빛을 내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대고 있는 >그런 묘한 물체였습니다. >그 물체는 몸통으로 생각되는 흰 동체에서 >팔같은 것이 뻗어나와 제 목을 감싸안고 있었고 >몸통 뒤로 긴 꼬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긴 꼬리가 인상적이었는데 >몸통에 달려 있던 그 꼬리는 제가 누워 있던 방바닥을 지나 >벽을 타고 천정위까지 뻗어있었는데 >꼬리의 끝은 천정에 붙어 제 눈앞에서 흔들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몸통의 위는 머리로 생각되는 물체가 달려있었는데 >바로 제 얼굴위에 놓여 있었고 >제 생각으로는 그 머리로 생각되는 물체가 절 빤히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 길이는 상당히 길어 머리로부터 꼬리에 이르기까지 >대략 9-10여미터쯤 되는 것 같았습니다. > > 체험이 확실한 물증을 남기는 것이면 객관성에 의하여 평가 될 것입니다. 환상과 환청 환각의 자료는 너무도 많으면서도 체험자의 고백과 표현에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요. 꾸민 것인지? 잠재의식 속에 남은 인상이 무의식 속에서 기여나와 이것을 약간의 자각상태에서 마치 렌즈로 보이는듯한 이슬방울 속 저편 목격상황 처럼 영화화된 환각은 얼마든지 있을 법하다는 것이죠. 자연의 빛이 인간의 잠재의식 까지 스며 왔을때 4차원 26차원의 과학적 현상도 이론적으로는 3차원 공간에 사는 인간에게 어떤 형태이든 충격적인 현실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영혼의 존재을 목격할 수도 있겠죠. 문제는 물증이 너무도 일반적이라는 것이죠. 사건사고자는 실제하는 흔적 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확률에서 영혼에 의하여 살았다면 객관적으로 누구나의 의문에 힙싸이게 되는 것이고 그 체험담은 곧 같은 상황을 당한 우발적 사건사고의 극한상황 아래서 행운의 영혼을 만나면 살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죠. 그것은 실제적 물증이 된 1%의 살아날 확률에서 빠져나온 귀중한 체험담일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얘기들은 우선 수면상태 아래란 점 부터 꿈현상과 환각과 무의식 상태인데 그 결말은 ----------------------------------------------------- 1)꿈꿨다고 깨어난 경우나 2) 전혀 꿈꾸지 않았다고 결론 지은 경우로 나타납니다. ----------------------------------------------------- 2) 경우가 꿈을 현실감으로 착각할 활률이 대단히 높고 곧바로 >제가 영혼을 보았던건 아니었을까요? >제가 본 모습은 제가 평소 영화나 기타 관련 서적에서 보았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얼굴없는 머리와 꼬리와 팔, 그리고 전체적으로 하얀 동체말이죠. > 전에 인상적으로 본 기억을 강하게 끌여들여 반수면상태에서 다시 인입될 경우가 있을 때 위의 체험담은 얼마든지 정신적 일반현상으로 가볍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죠. 영혼을 수면상태에서 복합적으로 기억된 자료와 무의식의 과장으로 얼마든지 자각적 효과가 나타난 체험이 여러 형태로 보고되고 있다는 것이죠. 만일, > 특이한 점은 제가 느낀 중량감과 촉감입니다. >그 이전 전 영혼을 보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번 들은적은 있었지만 영혼의 몸을 만져보고 그 무게를 >느껴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에서 흔적이 남아 가슴 한쪽이 실제 벌어지거나 눌려서 갈비벼가 등작에 닿고도 살아서 이체험을 한다면 그촉감, 중량감은 인간의 것이나 이불의 말림 따위는 아닐 것입니다. 단순히 잠자리에 일어난 특이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 하지요. 영혼의 목격된 형상이 얼마든지 >제가 본 모습은 제가 평소 영화나 기타 관련 서적에서 보았던 >모습과 상당히 유사했습니다. 영화 장면에서 얻은 소스일 가능성이 확실히 높다는 것이죠. 물증이란 그것밖에 없고 목격담 내용도 영화내용 그대로가 아니였던가요?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나 있다면 체험담으로 물증적 근거에 놀랄 수밖에 없는 경우는 -------------------------------------------------------- 실제 장례식에 주인공이 되어서 불에 타 죽었다 살아서 목격담으로 얘기 할 수 있거나 1%의 살 확률이 없는 벼랑이나 대형 자동차 황공 사고 암선고 내지 전쟁터의 아수라장에서 손끝하나 상처없이 영혼 때문에 살아서 체험 된 것이이여야 할 것이고 반대로 영혼 때문에 누가봐도 멀쩡한 사람이 급사를 당했다거나 맑은 날씨에 날벼락 맞아 처자가 즉사 했거나 사업이건 건물이건 다리이건 전혀 무너질 징후가 전혀 없는 과학적 증거아래서 영혼의 장난으로 믿어지지 않는 현상을 본 경우가 아니면 --------------------------------------------------------- 체험의 진위를 가릴 수도 없고 가치도 없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우연의 우연 현상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전개의 얘기가 되어야 영혼의 목격담도 귀중한 자료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