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3882/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5월 24일 22:14 │ │ ▶ 제 목 : 윤회설 얘기 │ └───────────────────────────────────┘ >등록자 : 천리안/정과동/다윈원숭 >등록일 : 98년 05월 23일 22:18 >제 목 : [의견]"똘생(윤회)"은 학실히 없소이다! > > 윤회라는 히말리아 고산지대의 소수민족들의 >삶의 애환에서 비롯된 원시 사상이 고구려를 통해 >지금까지 전달돼 온 그것 그 자체의 한 "사고'가 >과학적 차원에서 심층 고려해 볼때 필연적으로 >그 모든 "구조", "시발"...을 우주적 시간 출발과 >출발이 [저절로]아니면 [피조]이어늘 이 "원초"의 문제, 곧 >이 "똘생(윤회)이 어떻게 있게 된느냐를 연구하는 것이 >자연 연구의 바른 자세이어늘, [아비없는 생명체, 현상, >결과...]가 있을 수는 있을 수 없거늘.... > >>아래의 내용은 이를 탐구코자하며 누구는 공공연히 >있는 것처럼 주장한 것에 확실한 의견과 "확언"을 >드리는 것이외다. > > 수준은 바로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바로.... . >******윤회의 일반적 증거와 실험, > 윤회가 없다는 증거와 실험은 1년 전에도 수없이 >>실시되었다. > > 그러나 있다고 믿으면 그만이고 없다고 믿으면 그만 >이라는 상태에 있다고 보인다. > > 그 많은 경험과 실험이 절대적으로 있다 없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가? > 중요한 것은 윤회의 "원리", "에너지 원", "구조"...... >모두 스스로 생겼는냐? 아니면 누군가가 그 어머어마한 >우주의 생명체에 관한 끝없는 "똘생"을 정밀 설계하고 >운행하는냐이다. > > "붓다'도 절대 아니요, "마호멧"도 아니요 >"공자"도 그런 어머어마한 생명체의 원리를 설계할, 창조할 >위치에 있지않다. 모두 고대의 한 인간에 불과하니..... > > 이 원리가 스스로 생겨 날 수는 없으며...... > > 분명한것 한가지........ > > "똘생"이 있다면 있다고 믿는자가 "일본 뇌염모기", >배설물의 "대장균", "에이즈 바이러스", 도살장, 정육점의 >"도살우", "삼겹살"........".........된다해도 그것도 >"돌생"이며 8자이니 o.k랄 수 있는가? > > 밑의 여러 말씀들은 모두 허성적 고견으로 >보입니다그려.....! > > 생태계는 각 생명체 그 자신 그대로 태어나고 죽고 >번식하고,.....그렇게 생을 마감하며 구차하게 또 어떤 >생명체로 뒤집어쓰며 "뽕"나오는게아니고 > 깨끗이,"깨끗이"....."깨끗이"......생태계를 지켜할뿐 >"똘생(윤회)"같은것은 있덜덜 없소이다! 윤회가 있는지 없는지 규명된 결론은 자료가 제시 되지 않는 이상, 없다 있다 3자의 입장에서는 단정짓기 가 좀 그럴 것이다. 윤회설의 근거를 규명하는 각도를 궂이 과학에서 찾는다면 위의 표현들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어짜피 모든 출발점을 說(썰)로 가정해보면 이제 표현을 약간 혐오스런 비관적인 진실 하나를 소개해 본다. 전생에 뭔죄로 생전에 당하는 고통과 사후에 있을 법한 윤회의 상황이다. 부패한 시체에 가득찬 뭔가을 드려다 보고 몇일전에 함께 웃고 떠들던 인간의 추악한 신세로 그곳에 남겨진 것들은 포식한 분해자 벌레들 뿐이다. 구데기나 버러지 ,병균들을 자세히 드려다보면 웬지 서글픈 팔자들을 느끼는 게 아닐까? 정든 고운님은 사라지고 버러지들만 그곳에 남아 추악스레 기웃거리며 서로를 먹이감으로 다시 분해시키려 한다. 존재를 사라지게한 분해자는 남는 것, 그것들은 영혼으로 따라가지 못한 사후의 윤회의 모습일까? 역으로 전생에 윤회에 의한 물증인가? 기분은 섬짓해도 직감적인 느낌은 믿거나 말거나 부정할 수도 없다.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느낌 하나를 삶의 절망과 비애에 쳐해있던 체험 속에서 벼랑 위나 빌딩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거나 제주도 화산 구덩이이나 뱀탕집 독사든 유리항아리와 범죄자들 모인 자리, 정신병동과 말기 암환자실을 드려다 보거나 사건사고에 자동차에 머리가 포개지며 몸뚱이가 난자된 광경을 보고서 자신의 모습도 언제고 그곳에 들어설 수 있는 입장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 소름과 공포는 가상적인 것이 아니다. 운명적 비극의 서곡이 시작되면 할일 많은 家長이 길거리 골목어귀에서 돈몇푼에 불랑아들 칼침에 객사 당하거나 욕정적 실수 한번에 소녀 건드린 파렴치 치한범으로 오해 받고 황금기 중년을 졸지에 구치소 영창신세로 어린 전과자 선배들 앞 겁먹고 세멘바닥에 머리박고 뺑뺑이 돌려야 한다. 지겨운 가난에 단칸방 신세를 벗어나려던 순진한 미모의 숫처녀는 사이비 광고에 속아 어느 골방에 갇힌 신세로 기둥서방 감시하에 노인네 윤락손님이 준 화대값을 받아야 하는 서글픈 현실도 삶속에 지옥이 구더기가 가득 들어찬 우이동 자살한지 일주일 넘어 발견된 몸이거나 멀쩡한 날 재수 없게 사고당하고 쓰레기 치워지듯 교통장애물 취급 당하는 트럭 밑으로 기여든 고급승용차 속에 사망자 신세나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은 강경화든 술꾼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 자연과 사회의 친근한 모습일 뿐이다. 윤회의 느낌은 생물 뿐만이 아니라 트럭밑이든 벼랑아래이든 세면못이나 산줄기에서도 풍긴다. 자동차 바퀴의 고무는 뭔 죄로 허구한 날 땅바닥을 돌아 다녀야 하는지 의아스럽고 껌속에 고무성분은 뭔죄로 인간들 입구린네든 잇빨사이에 씹혀야 하는지? 죽어서 윤회되는 모습은 벽에 걸린 시계일 수도, 저녁에 기여나올 바퀴벌레일 수도, 회칼에 잘려 상치쌈에 먹거리일 수도 있을 때, 윤회는 그렇게 고상한 것만은 아니였다. 어짜피 산자의 질량은 죽었다 하여 어디간 것도 아닌 버러지에 식사로 채워지든 석유불구덩이에서 연기로 연소되고 뼈가루 강물에 녹아 없어진다해도 물질의 질량보존법칙에 의하여서도 윤회는 다양한 형태로 나갈 것이지 인간만히 특별나게 변화의 과정에서 역위적으로 인간 개체를 보존한다고는 할 수 없다. 받아드리기 뭣해도 윤회는 우리의 감상적 판단과 상관없이 다른 해석과 표현의 차이는 있어도 분명히 존재해야 인생의 환경적 八字신세와 주검이 자연의 이치로 해석된다. 윤회는 자연에 대한 친근함의 직감적(귀소적) 느낌이다. 사건사고를 당하고 드디어 이때가 왔구나! 느낀 그것, 강간과 살해와 식구의 주검과 졸지에 경제적, 윤리적 파멸의 정점과 서게 되고 사기와 이용감으로 취급되어 팔려가는 신세에서도 세상은 여전히 고요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자연과 사회와 현실에서 인연을 분리해야 하는 싯점은 예를 든 느낌들이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때, 윤회는 변모의 개념으로도 광의적으로 단순명사일 확률이 높다. 좀더 희망적인 비유로는 복권의 당첨과 정책적 지역 개발로 갑짜기 졸부된 땅주인, 적은 시간 투자에 발견과 발명, 젊은 것들 굶어 죽는다 난리쳐도 칠순 넘어 남 줄 일거리는 없어도 혼자 야금거리고 해먹을 일거리 많은 노인, 빈둥거리고 수다떨며 놀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신세도 福은 타고난 윤회의 덕일 것이다. 고로 인생의 변모에 윤회설은 많은 설명를 가능케 한다. 그곳에 영혼의 해석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