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4462/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7월 03일 17:32 │ │ ▶ 제 목 : 영혼현상이 증명 가능한 우주의 물리현상인가? │ └───────────────────────────────────┘ 영혼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지경에는 高難度 과학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짐짓 했읍니다. 그것이 먼미래의 과학이라는 생각도 했지요. 그 때 가서 증명이 이뤄질찌 어떨찌는 모를 일이지만 현제의 분석적 방법이 원시적일 때 영혼의 정체는 어떤식이든 존재유무의 증명은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렇다고 누워서 떡먹기 정도로 쉽다는건지 어렵다는건지 표현이 좀 뭣하군요. 결론에 [확언]까지 하시는 건 대단한 과학적인 사유에 신념을 가지신 것으로 사려 됩니다. 사실 막연한 생각이나마 영혼이나 귀신이 어떤 논리적 공식에 걸러 볼 생각을 못해 본 바는 아닙니다. 그것은 현대수학이 아닌 21세기, 30세기의 수학 정도에서 공식이 만들어지리라 짐작이 되었죠. 그런식의 [확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장난 같게 느껴지죠. 귀하의 본뜻은 그런 의향은 아닐 것입니다. >등록자 : 다윈원숭 >등록일 : 98년 07월 03일 14:21 >제 목 : [확언]영혼현상을 증명하는것은 누워서 떡먹기!!!!!! > > 유체이탈, 빙의, 물체이동, >엑토프라즘, 심령수술, 공간이동, >심령사진, 투시, ........그밖의 모든 >현상은 우리가 영원히 알수없는 신비한 >현상이거나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내세적, 초 차원적 현상이 아닙니다. > > 이 모든 현상은 지구의 중력과 태양, 우주의 >자. 공전......등이 얽히고 설ㄱ혀서 우리가 >발견한 "물리공식"에서 그 해답을 얻었듯이 > > 심령현상을 비롯한 모든 진실한 불가사의한 >현상도 아직 인간이 마음의 눈이 어두워 추출하거나 >밝혀내지 못한 어떤 공식적 "물리적 원리" 안에서 >이루지고 있습니다. > > 이 요인을 푸는 열쇠는 첫째 현재의 물리공식을 초월한 >새로운 공간적 물리 공식이 진지하게 실험될 수있는 >어떤 미래의 한 세기가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불가사의로 여기는 모든 현상은 >그저 우주의 한 물리 현상, 그저 평범한 현상에 불과합니다. >그 원리는 우연히 있게된 것이 아니고 정밀 설계한 존재가 >존재합니다. > > 둘째는 그런 원리에 따라 일부 현상의 40%이상은 아직 13%도 >밝혀내지 못한 엄청난 기능과 자체 upgrade가 가능토록 설계된 >인간의 뇌세포 자체의 활동과 그런 뇌의 아직 밝혀내지 못한 >기능과 외부 우주적 초물리적 에너지의 교환에서 비롯됩니다. > > 이 두 원리에 따라 먼 미래에 인간들은(인류가 그때까지 생존 할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현재 상태가 계속 진행되면.....) >지금 현 세기의 인간이 생각하는 막연하고 때론 두렵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당연하고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드려 >질 것입니다. > > 영혼의 원리를 정밀설계한 존재가 있으리란 생각은 神本主義的 관점 같게 느껴지는군요. 영혼의 현상들은 모두 자연의 현상이고요? 인간의 뇌세포의 완전 활동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능과 외부의 초물리적 에너지의 교환에서 해답이 나오리라 보는 것은 결국 인간의 자체능력에서 그해답이 나온다 뜻인가요? 주제(대상)은 이미 정밀한 구조를 지녔고 완성되어진 문제인데 해답을 구하는 인간이 실력개발이 안돼 영혼과 불가사의한 문제들이 풀리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인간은 어느 시기에 가서 그 문제를 과학적으로 풀테고... 형이상학적 문제의 영혼 따위을 물질적 구조로 보는 것인지? 영혼의 문제에도 구조식이 정립돼 있으리란 생각을 단순히 어떤 존재자의 정밀한 설계로 보는 바는 전제된 문제의 완성도인데 그것을 맹목적으로 믿어야하는 것은 신앙이지 과학적 태도는 아니죠. 직설적으로 神이 만들어 놓은 영혼현상은 완벽한 설계이니 인간이 이해하고 못하고는 상관할 바 아니고 궂이 인간이 이해하고자 하여 활용 하려면 해답을 푸는 실력배양까지 기다려 볼 참이군요. 그 시기가 30세기 이상은 지나가야 하리라는 [확언]까지 하시면서 요인을 풀 열쇠가 > 그러므로 우리가 불가사의로 여기는 모든 현상은 >그저 우주의 한 물리 현상, 그저 평범한 현상에 불과합니다. 인간의 뇌의 향상과 어떤 초물리적 에너지 교환으로 보는 견해는 1)모형적 샘플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가설적 추측인지? 새삼 궁금해지는 군요. 몇가지 더 궁금한 바는 2)불가사의 현상 모든 문제가 우주의 물리적 현상인가? 3)불가사의 모든 문제는 정밀 설계한 존재자의 작품인가? 4)영혼 현상도 물리적 현상이라면 반듯이 과학적으로 풀린다는 것인가? 5)과학적으로 증명하는 문제는 언제나 식은 죽 먹기인가? 본인 역시 마방진의 원리로써 영혼을 해석할 수 있다고 했지만 영혼이 완벽한 규칙성과 논리적으로 풀릴 수 있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였읍니다. (영혼의 존재여부도 따져봐야 하는 마당에..) 마방진의 논리 자체에 완비성으로 잣대를 잴 수 있다는 뜻이여서 귀하의 대상(영혼, 불가사의)이 정밀 설계된 문제에 판짜가며 쫓아가는 방법과는 逆位的 접근법이죠. 그리고 불가사의한 문제들이 인간 進化의 미숙에서 비롯된 원시과학적 방법 때문이란 견해는 공감은 되나 비과학적 요소에 포함돼 있으리란 假定도 있는게 아닌가 싶군요. 공상과 정서적 불안의 상징물이라면 과학적 分解인들 별 수 있겠나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