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4783/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7월 29일 12:45 │ │ ▶ 제 목 : 精科同 山寺의 안내 도우미 풋님이라도... │ └───────────────────────────────────┘ >정신과학 동호회의 개설 취지를 살펴보면... > >기존의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정신현상과 >자연현상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출, 신과학 기술의 개발, >인간잠재능력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4개 연구분야를 제시하고 있다. > > ><< 정과동은 시스템인가? >> > >- 현재 정과동의 운영은 복잡성을 허용하는가? >- 정과동의 각 참여그룹 ( 일반인, 전문 연구그룹, 명상수행자 등등...)들은 > 어떠한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 정과동의 메뉴구성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가? >- 정과동에서 나타나는 전체론적 특성은 무엇인가? >- 정과동은 '개방 시스템'인가, '폐쇄 시스템'인가? >- '개방 시스템' 이라면, 그 상위와 하위 시스템은? >- 정과동의 위상은? >- 정과동에서의 환류feed back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 심지어, 환류를 허용하기나 하는가? >- 정과동, 전문게시판 등에서 안정상태를 유지하는 부정적 피드백과 >- 특정한 목적을 향해 그 시스템이 변화하도록하는 > 적극적 피드백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가? >- 정과동의 변화 방향은? >- 정과동의 목표, 목적, 수단, 전략은? >-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의 중간점검, 평가는 어떤식으로 가능한가? > > >이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은... > ><< 지금의 정과동은 '시스템'이 아니다. >> > >차근 차근 풀어나가는 것이 좋겠다. > ------------- 사람마다 느끼고 주장하는 견해는 언제나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목적이 있고 동호회를 구성한 취지가 필요를 요했다면 분명히 뭔가 질서를 잡아가야 한다. 간단히 한 예를 들자. 종합병원의 시스템은 환자의 발생의 싯점에서 시작되지만 현실은 병원의 입원과 그에 경제적 조건 충족에 따라 신속성과 연계성이 비례된다. 아무리 죽어가도 돈없으면 시스템은 움직이지 않는다. 기계에 기름과 전류가 공급되어야 하듯 통신비를 내야 ID가 유지 되어 동호회에 참여도 하듯 시스템은 현실적으로 경제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시스템의 구조적 불안정에도 환자손님을 치명적으로 유도 될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병원에 오기 까지의 사건장소에서 사건 처리반들의 기동성과 사명의식 없이 병원 시스템까지 올 수도 없다. 정과동 목적과 취지를 옳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병원 시스템 모델과 같은 수준이나마 작동 되었을까? 구체적으로 환자가 병원을 찾듯 법적 문제로 변호사를 찾듯 정과동에 정신적 불가사의한 문제에 고통을 받는 이에게 무슨 처방이과 진료와 자문을 주었을까? 구체적 현안문제가 있어야 여러 각도의 답이 있듯이 사실 정과동에서 다뤄서 해답을 얻고자 하는 시스템이 절실한 것이다. 그런데 정과동에서 처리될 수 있는 문제들은 뭣일까? 이미 상정된 주제들을 눈여겨 봄이 현명할 것이다. 전제1) 정과동은 초과학적 불가사의 문제에 자료을 얻게 해준다. 전제2) 궁극적으로 초자연적 현상에 해답을 줄 것이다. 우선, 전제1에 관한 자료는 [기사]이든 [견해]이든 영혼이나 氣현상, 초능력 따위에 글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문제는 전제2에 심각한 정체성과 주제의 빗나감이 있다. 귀신이나 영혼에 대하여 체계적인 연구와 시스템을 이루는 자료가 너무도 산만하다. 귀신에 시달림을 당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고 특이한 체험의 해답을 구하고자 이곳까지 온 이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말장난 궤변자체에 넋두리를 즐기는 똘아이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이의 주검에 영혼의 재회를 갈망하는 이들도 있으리라. 자기 인생에 대해 팔자든 의혹이든 해답을 구하려 온갗 역경 속에서도 확신을 갖지 못해 이곳에 머뭇거리는 이들도... 정과동의 시스템이 과연 그 해답을 주었을까? [의견]과 [퍼온 글 기사]만 주면 자기들이 저절로 해석해서 저들 맘 위로 하고 해답이 자연스레 구해지나? 이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물론 회원간 정보교환에서 자리잡아가는 중이라면야 백번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전제2의 필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문제를 갖고 정과동을 찾는 이들에게 답을 준비해 주는 시스템의 윤곽은 당연 있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없었다면 이기회에 찾아내야 할 것이고 뭔가 정과동 예상 문제에 대응하는 체계적 자료가 완비되도록 자료정리는 이뤄져야 할 것이다. 정과동에는 숱한 명상적 무속적 초능력자들이 있을 것이고 선량은 精科同 山寺를 들어서면서 경건함을 가졌으리라. 귀신과 싸워 이긴 道士에 종교적 신앙으로 기적을 일르키는 이들, 체험이나 학문적인 심도가 남다르게 초능력적 현상을 접한 이들, 하기야 나도 남못지 않게 내세울 이력은 있다. - 마방진 연구 27년에 자칭 세계1인자,(마방진 도통) - 꿈일지 기록 18년에 꿈번호 數의 징크스 발현자, 인간의 정신적 회의에 답을 구하려 온 이들에게는 환자를 병원에 안내하듯 학생을 선생에게 소개하듯 정과동의 입문자에게도 뭔가 시스템이 작동 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정과동 주제가 그얼마나 광범위한가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물질 우주가 아무리 커도 결국 물질의 원소로 정의 되듯 가설일지언정 내용의 범주를 정하는 잣대가 있었으면 한다. 물론 쉽지도 않겠지만 어렵게만 생각할 것은 없으리라. 자료를 분석 비교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고 뭔가 해부적으로 정과동에 지금까지 올라온 자료들을 모아 체계적인 내용의 연구보고서 형식으로 진지하게 검토된 자료가 있었으면 한다. 그것은 개인이 통신비를 부담하면서 까지 심도있게 접근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정과동 임원들이나 경제적 도움을 받는 단체가 진지한 접근을 해보면 정과동에는 뭔가 보석같은 비밀과 해답이 공존할듯 싶다. 그것은 새로운 학문이며 정과동 山寺에서 세상을 향해 주는 귀중한 정보일 것이고 그 자료를 얻고자 인터넷이며 타학문 단체에서 엄청난 관심이 보여질 것이고 자동적으로 그 명성과 가치는 독보적일 것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정과동에 올려진 내용들에 대한 객관적 종합분석에 의한 보고서 문건 하나라도 있어야 분명한 방향 제시와 문제점을 발견할듯 싶다. 그리고 지금도 영혼과 환생, 귀신, 초능력에 관심있는 수요에 토론과 자료를 보다 세부적으로 조언해주는 도움말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영혼]이란 검색어를 두드리면 인터넷 검색엔진이 가동하듯 하든지 사전식으로 [영혼]을 찾으면 그에 관련되어 올라온 자료의 색인 경로명을 제시해 주던지...뭔가 견해와 제시된 주장에 비판적 접근과 협조와 착상된 자료들이 과학연구 논문처럼 학구적 명상적 초능력적 성과물이 쏟아져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면 다른 통신사의 한시적이나마 연대성 주제 토론도 없고 뉘의 귀중한 자료인지 평가도 없이 길거리 물건 보고 지나가듯 생각나면 관심한 보이는 정도이다. 동호회는 회원간 가시적 교류가 없어도 그들의 일관된 주장에 특성과 설명이 간략적이나마 계통적으로 링크되는 기능이 있었으면 한다. 精科同 山寺의 안내 도우미 풋님이라도... 어느 골방은 뉘 괴짜가 30년 道수행자가 있다든가 뭔가 또다른 한구석에는 언제나 아귀타툼 같은 토론이 벌어지고 그 옆에는 온갗 신비의 도구와 수련비법 책과 도구 좌판이 벌어지고, 원조 氣수련 강좌 10년, 수행장소 따위 등등 심오한 경지의 이론적 안내 전문가(박사급)의 괴짜 女제자 풋내기(연구원급)라도 만나고 싶은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풋님, 이곳 山寺에 관할 구역은 어디까지인가요? [항상친절, 대답한줄 도우미:풋]싸부님께 여쭤봐 멜드릴께요. 우선 山寺 소개자료는 요? 풋:거시기 아래 몇번째에 가보세요. 자기 독백뿐인듯한 이곳에 혹시나 목적이나 같고 찾아들면 낭만적인 코스에 관광삼아 들려보는 듯한 정감이드는 곳, 볼 것 많고 흥미진진하며 세상의 그 어떤 문제도 기적과 첨단과학의 융합,초능력적 해법아래 해결점을 분명히 찾을 확신, 모험과 행운이 깃든 이곳이 세계적인 천리안派 정과동山寺이기를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