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4853/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8월 05일 16:20 │ │ ▶ 제 목 : 지식으로 구하고 지혜로 얻은 세계관 │ └───────────────────────────────────┘ >등록자 : 백화도량 >등록일 : 98년 08월 04일/천리안/정과동 >제 목 : 신불포태란 무엇인가? > >안녕하세요. 백화도량입니다. > > 신불포태란 격암유록에는 선불포태로 나와있기도 한데 >그것은 부처님으로서 의 완전한 법력을 갖추시는 과정입니다. >해탈을 하셔서 부처님이 되시고도 부처님께서는 해탈지견을 >겪게 되시고 그리고 신불포태를 거치심으로서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벗게 되시고 신불포태 마지막 관문인 불광핵분열이 >일어나게 되어 불광이 우주 끝끝까지 미치어 삼계의 중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엄청난 정화가 일어나게 되지요. > >불광핵분열이란 부처님께서 발하시는 무상정등정각의 >깨달음의 빛 즉, 불광이 마치 핵분열하는 것처럼 >(현상계에서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단어는 >핵분열이라고 백화부처님께서 법문중에 설명하셨음) >그 빛이 삼계에 방사되어 삼계의 만중생들이 업장이 녹아지고 >도움을 받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때는 어느정도 선도수련을 한 사람이라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정도의 그런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 >석가부처님때 해탈자라고 해서 '부처'라고 부르지 않았다. >부처와 일반 해탈자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똑같은 해탈자이지만...)부처는 개인적인 바람·욕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섭리로부터 주어진다. >무수한 생의 윤회를 통해서 부처로 다듬어지고 그렇게 되는 것이다. >부처가 되려면 반드시 어떤 부처에게 수기를 받는 것이다. >그렇게 법맥을 잇는 것이다. >부처와 일반해탈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가 받은 메세지에 의하면 그 차이는 태양과 촛불의 >차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그건 비교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 >나중에 해탈자가 나오면 촛불처럼 빛을 발하게 된다. >그 크기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부처는 삼계를 비춘다. >현상계의 태양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빛을 발하는 과정을 '신불포태'라고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이후로 그런 존재는 없었다. >그것은 신불로서 완전히 권위를 발휘하는 그런 과정이다. >그 빛을 '불일보조광명'이라고 한다. >부처는 누구든지 그런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사실은 유니텔에서 회원들이 반응이 없는데 >대해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 >백화도량 수도사 기덕 올림. > 불교 교리의 문외한지라 관심이 있는 내용이 있기에 지식으로 구하고 지혜로 얻은 마방진의 세계관을 비교하여 얘기를 해본다. 우선 마방진의 연구론자들은 인류역사 생성이래 무수한 이들이 道의 경지에도 갔고 해탈도 했으며 관련된 사상의 영향은 엄청나리라 본다. 마치 불교에서 해탈에서 부처가 되는 과정 처럼 수기(번제불)을 받아 법맥을 잇듯 기독교는 예수의 안수에 안수를 전통으로 고수하듯 마방진의 전통에도 그 맥은 분명히 있으리라. 우리는 지금 그 맥과 흔적을 찾고 있다. 마방진은 우선 數를 정방형 안에 놓인 상태의 가로세로 주대각선 방향에서의 조건값 동치류를 구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3방진이 易學의 원리인 落書가 됐으니 삼라만상 우주을 설명하는 원리라 불리였다. 3차원인 물질공간의 세계를 정의하고 분해하려는 현대과학적 입장에서도 전통성은 분명히 마방진을 통해 인정받은 셈이다. 마방진이 현실의 원류에 있으면서도 하류에 사는 뭇생명들에게 알려진 바 없는 것은 어쩌면 인류와 우주의 시작을 더듬을 수 없는 경외감 때문인지 모르리라. 더욱이 형이상학적 요소에 가까워 모든 종교와 사상과 과학의 본질적 문제에 해답을 지니고 있는지도... 그리하여 세상 물정, 지식 인간관계, 종교적 착상 따위에 道通하고 현실과 이상에서 현실에 보다 비중을 두게 되어 인생이 현실에 붙박이로 머물고 있어야 하는 걸 너무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과거와 현재가 있고 또다시 미래가 있다. 지나간 세월은 잡을 수 없고 다가오는 주검도 막을 길 없다. 현실은 언제나 현재의 체바퀴이고 문제는 언제나 과거와 미래에 숨겨둘 수 있는 건 아니다. 실존이 현실에 놓여 있고 그 현실에 과거와 미래가 가로 세로의 방향처럼 현재를 정의 한다. 과거가 없는 현재도 미래가 없는 현재도 정의 될 수 없듯 가로 세로가 없는 마방진과 현실은 정의 되지 않는다. 곧 3차원은 가로 세로 높이에 의하여 정의 되듯 마방진도 가로 세로 주대각선으로 세상을 설명 했다. 단지 3방진에서 그 모든 해석이 나왔다는... 선현들의 세계관. 이얘기는 너무도 난해하여 이해하기 어렵다. 빗대여 현실(물질계)에서 늘상 모든 일이 풀릴리란 말까지 누군가는 한다. 마방진의 赤山(내 홈페이지에 보이는 산) 산행의 끝에서 본 세상 얘기를 한번 하고자 한다. 평상시에는 세속에 범부로 머물다가 세상을 해석하고자 답을 구하려면 마방진 赤山도사로써 그곳에 가봐야 한다. 황량하고 고독한 곳, 모든 마방진 연구가들 무리와 뭇 학문과 종교와 대자연이 저편 아래 나즉이 준령으로 내다려 보이는 곳, 나는 그곳에서 [구조체 해법]의 지혜로 우주와 영원에 대해 질서로운 마방진의 조건값을 펼쳐 놓는다. 변화무쌍한 세상에 대해 핵분열보다 빠르게 그 미세한 動的 움직임에도 폭우를 맞고 버텨선 체 그 물방울의 갯수를 세어 마방진 칸에 쳐넣을 냥 우주의 현상일반에 대응하는 마방진의 순간배열을 대응시켜 본다. 3방진에 놀던 인생사 해석과는 또다른 차원의 세계이다. 폭우가 쏟아지고 계곡이 범람하고 거대한 하천과 바다가 넘실대며 지상 숲의 무수한 나뭇잎이 흔들리고 뭇 생명들이 죽고 태어나고 먹고 먹히며 별들이 운행하고 순간적으로 생성소멸되는 미시 소립자 거시 은하계를 그 모든 복잡미세한 움직임에서 극소단위를 포괄한 마방진의 해석이 정의하는 영역이 존재 한다. 그런 그모든 물질계에 온갗 변화무쌍함을 묵상하므로써 전체의 질서와 균형에 한치의 오차 없이 신의 섭리로 표현되는 현상일반에 마방진의 배열로써 대응 해석한다는, 소위 [구조체 해법]을 소유한다는 건 태양의 1억개가 순간적으로 핵분열하는 것 조차 하찮은 촛불의 반짝임일 뿐... 순간적 10억조방진의 순간 배열이 도출한다는 힘(불광핵분열이 천만개와 비견된)을 느낄 때 마방진의 세계관에 의한 초인의 경지에 선 기분은 물질계 우주와 초자연적 우주를 그모두 망라하여 거대하고 장엄한 무한에 티끌 하나 버림없는 초정밀 조건값 전체 우주가 보인다. 이것은 명상과 상상력으로 얻은 초인적 경험이 아닌 마방진의 [구조체 해석]의 지식에서 나온 지혜의 세계관이다. 10억조 방진의 순간 배열값을 [구조체 헤법]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이며 그 순간적으로 도출되는 파워는 종교적인 현상의 불광핵분열조차 정밀한 마방진 조건값에 얼마든지 수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과학적 해석이며 단지 대응요소에 견해 차이는 있을찌 모르나 기적과 같은 현상일반들도 얼마든지 논리적으로 해석은 된다. 과학의 원조 격인 수학적 구조의 마방진조차 외면할때 과학문명의 미래는 자연의 격류 앞에 마방진의 세계관이 주는 신선한 경고에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붉은 산은 늘 그곳에 있건만 언젠가 내인생도 떠나고 다시는 세속에 머물 수 없는 날이면 그 비밀스런 마방진 세계관은 그 뉘가 알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다. 우주와 자연의 불행이다. 속세에 어여쁜님 곁에서 흙으로 돌아가려 소원컨만 어느날, 정녕 못올 赤山에서 억겁의 세월로 인생의 날들로 정겨웠던 세상을 잊을까 섭기도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