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5212/13455 ▶ 등록자 : JK0620 │ │ ▶ 등록일 : 1998년 09월 05일 08:34 │ │ ▶ 제 목 : 명상적 깨닫음에 의한 관점 │ └───────────────────────────────────┘ 명상을 통해 무엇을 깨닫았을까? 깨닫는 것과 명상은 관련이 있는가? 나의 마방진의 세계관은 첨부터 명상으로 시작된 과정에서 나온 것 같지 않다. 마방진 일반 해법은 이미 십여년 전에 찾아 냈었다. 그러나 세상을 곧바로 볼 수 있었던 건 아니다. 그후 어느날 갑짜기, 폭우가 쏟아지는 광경을 보며 빗방울의 갯수도 마방진의 틀 속에서 조화와 균형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명상적 깨닫음에 의한 관점은 우주 공간의 물질과 시간의 永劫도 한순간에 해석하므로 종교적 착상을 지나 과학적이고도 논리적인 지식에 지혜를 담아 우주만물의 질서가 그냥 확 보인 것이다. 물론 관점의 차이일 수 있다. 그것이 마방진으로 본 세계관이란 것이기에... 1조의 1조승 혹은 고차 짝수 방진이라도 87년에 발견한 나의 [구조체 해법]에 의하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배열을 도출함으로써 우주의 먼지 티끌 개체 하나라도 마방진 내부에 쓸어 넣어 질서의 조화와 균형의 조건값을 구하여 변화무쌍한 사물의 성질을 대응 해석할 수 있다는 깨닫음이 왔을 때 비로소 거대우주와 인생의 보잘 것 없는 역사와 종교적 철학적 난제 조차 척박한 풀섶 정도로 보였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인생관도 세계관도 있다. 잘나고 못난 비교야 남들이 하겠지만 그런 비교의식 내지 평가를 超然하고서 나의 깨닫음은 우주의 시작과 끝의 그모든 존재에 대한 해석이 마방진 틀 안에서 보인 것으로 마방진 세계관에 의하여 초인의 경지에 가 있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그것은 마방진 이론연구 27년간의 刻苦로 다듬은 지식으로 구하고 지혜로 얻은 결정체이였다. 그리고 꿈일지 18년간의 기록에 꿈번호2390번 까지 이른 과정에 의해 數의 징크스 발현으로 미스테리는 엮어졌다. 그것은 누구나 흔하게 착상해내 가질 수 있는 세계관이 아니기에 권하고 싶지도 않다. 자칭 마방진 頂上에서 數의 징크스가 발현된 운명에서 얻게된 깨닫음은 우연이 결코 아니다.. 이렇듯 마방진의 道의 경지에 이른 나에게도 일상은 언제나 평범하고 먹거리에 가정사 문제에 좀체로 벗어나지 못했다. 우주적 세계정신을 소유한 것과는 별개로 인간 육신에 지병과 생활고를 짐지운 것과 같은 것일까? 내게 있어 깨닫음(세계관 정립)은 분명 지식 탐구의 추적과 긴장감, 모진 기다림 뒤에 運이 따랐다. [구조체 해법] 발견 없이 마방진의 세계관은 설명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노릇 이다. 18년간의 꿈일지의 기록 없이는 數의 징크스를 또한 논할 순 없었으리라. 얘기인즉, 수련과 道 닦는 체험 없이 책이나 드려다 본 자료편집으로 진실된 깨닫음을 논하기는 좀 경박스러워운 게 아닌가 싶을 따름이란 것이다. 정과동의 미스테리 체험담들은 그래서들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명상을 통해 본 깨닫음의 의식확장 사례는 과학적 이론에도 없던, 물질의 발견을 한 과학자의 흥분과 비견 되리라. 나의 우연한 행운은 데이타의 수집과 종합의 부수적인 산물이였고 의식이 확장된 깨닫음은 그모든 과정에 결론으로 유도된 자연스런 흐름이 아니였겠는가 싶다. 세계관이란 어쩌면 개인적일 수 있다. 공유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이미지 전달 정도의 비젼만 제시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바램은 인류에게 희망과 용기, 혜택을 주는 일로 귀착되리란 기대도 한다. 우주는 광활하고 인생의 도전은 너무도 빈약하니 보화로운 미래는 세계관 정립에서 發芽 하리란 확신이 든다. 미래는 미지의 땅으로 도전한 만큼 그 가치를 부여할테이고 자유의 크기만큼 넓어 누구에게나 개성적인 기회은 열려 있으리라.